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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환경이 문화 만든다"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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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오금동에 위치한 퍼시스 본사 및 쇼룸에서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17'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퍼시스의 2017년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인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무환경 및 기업문화와 관련한 내·외부 전문가의 다채로운 강연과 제품 체험의 기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퍼시스 사무환경기획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하는 '일하고 싶은 오피스의 조건'에 대한 주제강연을 비롯해 구글캠퍼스 서울과 현대카드, 유한킴벌리 등 우수한 기업문화를 구축한 기업 담당자들을 초청, 사무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문화 확립 사례와 스마트 워크 등 다양한 특별강연이 진행 예정이다.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2017'에서는 최신 사무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오피스 공간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본사 1층과 2층에는 퍼시스의 라운지 및 회의 시스템이 전시되어 있어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본사 쇼룸 가이드 투어를 통해 직군별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을 반영한 워크스타일별 사무환경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 다양한 형태의 휴게를 지원하는 어메니티 제품과 IT 솔루션을 활용한 회의 시스템, 마감재 및 바닥재, 시스템 월 등 종합적인 오피스 공간 구성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본사 건물에 마련된 프리미어 라운지에서는 참석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사무환경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사무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사무환경 및 오피스 트렌드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대상으로 개최된다.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퍼시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퍼시스 사무환경 세미나'는 퍼시스가 연구하고 있는 사무환경 트렌드를 매년 선보이며 사무환경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라며 "단순히 일을 하는 공간이라는 물리적 의미를 넘어 기업의 철학이나 일하는 방식을 담는 핵심 경영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무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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