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새 사령탑에 오른 현주엽 감독이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선다.
LG트윈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현주엽 감독이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현 감독에 이어 14일 경기 때는 K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와 박희성 사장이 승리기원 시구와 시타를 할 예정이다.
2014년 KBS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로 부임한 레비는 LG를 응원하는 야구팬이다. KBS 교향악단은 이번 시구를 위해 애국가 연주 동영상을 촬영한다. 이는 시구에 앞서 국민의례 때 전광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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