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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수공, 유네스코와 '물 안보 국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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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건설공제조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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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공제조합에서 유네스코 물 안보 및 지속가능 물 관리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의 개관을 기념해 '물 안보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물 관련 연구와 교육, 정보 허브를 구축해 국내 수자원 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제기구다. 다음 달 국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국토부와 수공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불균형 해소, 물 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11년에 센터의 유치를 제안했다. 2013년 11월 제37차 유네스코 총회 승인 후 지난해 12월 정부간 협정서를 체결하면서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 설립이 승인됐다.

국제연구교육센터는 기후변화와 물 안보, 수자원의 지속가능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융합 연구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례·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관기념 세미나는 유네스코와 일본 등 아시아지역의 유네스코 센터, 학계, 수공 등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국제 물 안보 협력방안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 세계적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간 물 관리 분야에 대한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유네스코와 아태지역 유네스코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물 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확산함으로써 개도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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