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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도심 '사전예약제' 버스 운행…여행용 가방도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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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 사전예약제가 처음 도입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시내와 인천공항을 잇는 e-버스(정기이용권) 8대를 투입해 하루 4회(출근 3회, 퇴근 1회) 운행한다.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통과하는 총 4개 노선을 운행하며 삼산동, 제물포 북부역, 중구 하버파크호텔, 송도 등지를 경유한다.

요금은 3900원(화물 2천원 별도)이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승차하면 7000원을 내야 한다.

e-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으로 'e-버스'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한 뒤 버스이용권인 'e-토큰'을 구입하고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그동안 인천 도심∼인천공항 노선을 운행중인 기존의 일반시내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공항 종사자와 여행객이 한꺼번에 몰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시내버스에는 여행용 대형 가방을 들고 탈 수 없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영종도 인구 증가와 오는 8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완공에 대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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