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순방국은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도 리야드에서 살만 사우디 국왕을 비롯한 중동 국가 정상들과 모여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고 테러리즘에 맞설 방안을 모색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 번째 순방국인 이탈리아로 이동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고 로마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25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북한 핵과 시리아 문제 등을 논의하고, 26~27일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도 참석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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