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럼프케어, 이번에도 하원 문턱 못넘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정책인 '트럼프케어'(AHCA)가 이번에도 하원 문턱을 넘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오바마케어를 대체할 새로운 건강보험정책인 트럼프케어의 수정된 내용에 반대하는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많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까지 최소 21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이 수정된 트럼프케어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하원 237석을 차지한 공화당에서 21표의 반대표가 나오면 트럼프케어는 과반의 지지를 받지 못해 통과가 불가능해 진다.

애초 트럼프케어에 반대했던 프리덤 코커스는 수정한 법률안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지난 주 밝혔다.
WSJ은 백악관이 이번 주 표결을 추진할 방침이지만 하원의원 과반 찬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앞서처럼 표결을 철회할 가능성을 예상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