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스트베드는 금융위원회와 코스콤 주도로 실시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검증 절차다. 은행권 최초로 상용화 된 신한 엠폴리오는 이번 테스트베드 통과를 통해 안정성과 전문성이 입증됐다.
신한 엠폴리오는 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춰 거액 자산가에게만 제공되던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일반 대중 고객에게 제공한다. 그 결과 16만5000명의 고객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직접 설계했으며, 2만2000명이 금융상품 신규 가입을 하는 등 신한은행 전체 모바일 펀드가입 고객 중 50%가 신한 엠폴리오를 통해 가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엠폴리오는 미국금리인상, 북한 도발 등 글로벌 금융 변동성 상황에서도 모든 유형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며 "테스트베드 통과에 안주하지 않고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고객이 새로운 자산관리 패러다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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