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5차 TV토론에서 격돌한다.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날 토론회의 주제는 경제 분야이다. 사회 양극화 해소 방안과 일자리 창출, 복지 공약 재원 조달 방안, 재벌 개혁 등을 두고 후보들 간에 불꽃 튀는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이번 19대 대선 토론에서 후보자들이 서서 상호토론을 하는 이른바 '스탠딩토론'을 도입했지만, 경제 분야 토론은 수치와 데이터 등이 뒷받침돼야 하는 특성이 있어 예외를 뒀다.
후보자는 A3 용지 규격 이내의 서류와 도표, 그림을 포함한 참고자료를 사용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전자기기는 사용할 수 없다.
이날 토론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KBS 등 지상파 3사와 YTN에서 생중계한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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