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해 "국가가 혼자 사는 청년의 가족이 되겠다"며 이 같은 공약을 공개했다.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부담을 해결하기 위해선 공공임대주택 자격 요건 완화와 주거자금 대출 확대, 사회임대주택 공급 등을 내놨다.
문 후보는 "현재 4인 가구 중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동거, 비혼, 여성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하겠다"며 "30세 이하 단독세대주에 대한 민간금융 주거자금 대출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편의점 판매 도시락의 식품안전기준 강화 ▲여성안심주택·홈 방범서비스 확대 ▲안심택배함제도 확대 ▲저용량 종량쓰레기봉투 판매 ▲신선과일·야채·육류 등에 대한 소포장 제품 판매 유도 등이 이날 정책에 담겼다.
문 후보는 "청년의 행복한 오늘이 국가의 미래를 보장한다"며 "청년의 활력 있는 오늘이 국가의 경쟁력이다. 우리의 미래이자 경쟁력인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가, 혼자 사는 청년들에게 가족이 되는 국가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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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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