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2010년 수립된 '제10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201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애월기지 매립 및 방파제 공사 등이 진행됐다.
김용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지난 30여년간 추진해 온 천연가스 전국 보급 사업이 사실상 완결되는 사업"이라며 가스공사와 건설사에 대해 "태풍이나 해일 등 어떠한 재해에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할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산업부는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이 정상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하기로 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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