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의원, “교통사고 많은 구간에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늘려야” 주장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서울시가 올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 교통안전관련 도로부속물 유지관리 예산으로 전년도 6억100만원에서 3000만원 증가한 6억3100만원을 편성했다.
김인호 의원은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343명) 중 횡단 중 사망자가 43%(147명), 무단횡단 사망자가 34%(117명)에 달하고 있고, 이 중 27%(93명)가 횡단보도 외 무단횡단사고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호 의원은 “보행자 무단횡단 사고가 빈번한 지점에 안전시설 보강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무단횡단 사고가 많은 구간에 대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보강할 것”을 촉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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