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유승민";$txt="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18일 경기 김포 하성고등학교에서 1일 교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size="440,440,0";$no="20170418104805962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전경진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18일 "국가가 (창업에)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부모의 재산·소득과 관계없이 공평한 교육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경기 김포 하성고등학교에서 1일 교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이 꿈을 갖고 뭔가 도전해서 내 손으로 새로운 걸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꼭 도전해보라 말하고 싶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정치인들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우리나라는 꿈이 판사, 검사, 교사 이런 안정적인 것만 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러분 중 누구는 이병철, 김우중 같이 업을 일으켜서 우리나라에 도움 되는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전체를 보면 꿈이 7급 공무원 9급공무원, 교사인 나라가 되면 생동력이 없어 진다"고 우려했다.
유 후보는 또 "부모의 재산·소득 관계없이 공평한 교육기회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 가난한 자식이든 부잣집 자식이든 공평한 기회 갖도록, 교육이 기회의 사다리가 될 수 있게 학원안 다녀도 잘 될 수 있는 나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다른 하나는 21세기 맞게 어울리는 인재로 자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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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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