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가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진욱과 유미는 같은 버스에서 만났다. 진욱은 스캔들을 냈다는 이유로 회사 소유의 강원도에 있는 리조트로 쫓겨났다. 유미는 엄마의 두번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강원도로 향했다.
유미는 이날 행사에서 케이크를 옮기던 진욱과 부딪혔다. 진욱은 직원의 신분으로 손님인 유미에게 사과를 하러 찾아갔다.
유미는 점점 자상한 진욱에게 빠져들었고, 진욱 역시 유미에게 애틋함을 느끼게 됐다. 두 사람은 해변가에서 와인을 나눠 마시며 서로의 아픔과 과거사를 공유했다. 진욱은 울고 있는 유미에게 “우는 여자가 예뻐 보이는 것도 처음이다”라고 고백하며 차 안에서 키스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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