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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박성훈 PD "악마의 편집? 시청자 수준 높다"(인터뷰)

최종수정 2022.03.17 09:54 기사입력 2017.04.14 17:01

'K팝스타6' 박성훈PD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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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OO 오효진 기자] 'K팝스타'에는 MSG가 없다. 자극적인 장면, 악마의 편집 말이다.

'K팝스타'을 6년간 이끌어온 수장 박성훈 PD. 그는 14일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악마의 편집이 없을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K팝스타6' 박성훈 PD는 "오디션 장르가 전 세계적으로 자극적이다. 서구 쪽에 리얼리티가 자극적이긴 하다. 그런데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그런 요소도 잘 들어온 것 같다"며 "저희는 한국에서 좋아할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봐서 유쾌하지 않은 게 재미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저희는 그런 거 보여줄 시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훈 PD는 "참가자들이 부족한 게 많아도 그거에 주목하는 게 저희 색깔이고 특성이었는데 다른 참가자와 갈등을 빚는다 하는 것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좋은 음악을 보여준 무대, 거기에 대한 심사평만 집중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랐던 것 같다. 그걸 보여주지 않을 이유도 보여줄 여유도 없었던 것 같다"며 "일반인들이 방송을 만드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예인 같은 선수들은 그렇지 않지만 무방비 상태에서 일반인들은 보여주지만 방송은 100% 이 사람을 다 보여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서 편집했던 것 같다. '이게 나라면 이게 방송에 나와도 될까 안 좋을까' 싶었던 것 같다. 사실이냐 왜곡이냐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내가 이렇게 보여도 될까 싶었다. 물론 저희가 과정에서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 상처는 주지 않았다"고 편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박성훈 PD는 "프로그램 정서라는 것이 편집실에서도 이뤄지지만 촬영 현장에서도 이뤄지는 것 같다. 심사위원도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는 좋은 면만 보여주자고 약속한 적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그 방향으로 왔던 것 같다"며 "심사위원들 같은 경우도 자기 일이 아닌데 그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 방송하다, 촬영하다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끊기는 경우도 있는데 쉬다가 와도 되는데 무대 위 참가자들에게 카메라가 돌지 않아도 30분을 조언을 해주더라. 방송을 위해서 하지 않더라. 이런 건 시청자들에게 느껴 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다.
특히 박성훈 PD는 "'악마의 편집'이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할 필요도 없던 것은 한국 시청자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청자가 너무 좋아했다면 이런 부분을 썼겠지만 그거 없이 우리가 안보여 줘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해서 그 부분을 자부하지만 시청자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팝스타6'은 지난 9일을 방송을 마지막으로 6년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K팝스타6' 최종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평균시청률 15.7%(1부 14.7% 2부 16.7%)를 기록하며 진정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STOO 오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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