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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안전제일 도시만들기’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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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도시만들기' TF팀 및 실무반 회의 모습. 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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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실무반 4곳 유관기관 39명 편성해
화재·전염병 등 7개 분야 안전대책 주력
안전도시조례·시민안전보험제도 적극 추진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의 올해 시정 7대 기조 중 최우선 역점 시책인 ‘안전제일도시’ 나주 건설을 위한 T/F팀 및 실무반 운영회의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개최됐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생활 및 문화 정착 및 확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환경 구축 ▲신속한 대응환경 조성 및 운영 ▲국제 안전도시 인증획득 등을 골자로, 궁극적으로는 지역 안전 지수 향상을 통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주를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안전도시 만들기 T/F팀(단장 이기춘 부시장), 실무반(반장 이재식 안전총괄과장)구성은 나주시,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총 4곳의 유관기관의 안전관련분야 과·팀장급 등 총 39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시민 안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연재해,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에 대한 사고 유형별 발생 현황과 사유를 조사 분석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감소방안 도출과, 안전개선 대책 발굴 행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도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단순한 지역 안전지수 향상이나 국제안전도시 인증이 아닌 시민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도시를 만들자” 다짐하는 한편, 다음 회의에는 각 기관 및 부서별로 분야별 안전에 대한 중·단기적인 목표와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부 토론 등을 거쳐 세부추진방향을 설정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나주시는 이와 관련된 중점 추진 사항인 ‘안전도시 조례 제정’과 오는 7월 중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시민안전보험제도’를 통해 각종 재난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 장애를 입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전 보장 장치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도시 주체인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포럼개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안전 나주를 만들기 위한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안전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유비무환의 자세로 천여 나주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그리고 시민 모두가 적극 합심해 안전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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