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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범죄 '꼼짝 마'…올해 여성보안관 2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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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지하철보안관 총 188명 활동

서울메트로 지하철보안관들이 승강장을 순회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메트로 지하철보안관들이 승강장을 순회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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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보안관 최종합격자 58명이 24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종합격자 58명 중 20명은 여성이다. 이들은 성범죄 피해자 면담 지원, 심야시간대 여성 취객 응대, 여성 응급환자 발생 시 밀착케어 등 여성 고객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상황에 투입된다. 서울메트로는 앞으로도 여성보안관 인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하철보안관은 대부분 무도 유단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규채용에도 무도단증 소지자를 우대해 최종합격자 58명 중 51명은 무도단증을 갖고 있다. 여성 합격자 20명 중 11명은 태권도 4단 이상이며 모두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 무도단증을 갖고 있다,

올해 지하철보안관 채용에는 총 814명이 응시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8명의 최종합격자는 2주 동안 교육을 받는다.

2011년 말 29명이었던 지하철보안관은 58명의 최종합격자를 포함해 총 188명으로 늘어났다.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지하철보안관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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