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회장은 박 전 대통령의 영장 실질심사를 한시간 정도 앞둔 오전 9시35분께 부인 서향희 씨와 함께 삼성동 자택을 찾았다. 박씨와 함께 측근인 윤상현 의원도 동행했다.
하지만 만일 이날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다면 자유인으로서 대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특별히 직접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9시30분 경에는 최경환, 윤상현, 조원진 등 자유한국당의 친박계 의원들이 박 전 대통령의 사택으로 들어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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