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의선 부회장, 베트남 국가 주석 면담…첫 베트남 출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28일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쩐 다이 꽝 주석과 면담을 가졌다.(사진 출처: 베트남 통신사(TTXVN))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28일 하노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쩐 다이 꽝 주석과 면담을 가졌다.(사진 출처: 베트남 통신사(TTXVN))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면담을 가졌다. 정 부회장이 베트남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부회장은 28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쩐 다이 꽝 주석을 만나 현지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쩐 다이 꽝 주석은 "베트남은 외국인 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외국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면서 "베트남과 한국 양국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도 더욱 투자를 확대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 부회장은 "현대차는 현지 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베트남에서 자동차를 조립·생산하고 있으며 현지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정 부회장은 전일 하노이로 출국했으며 현지 상용차 조립공장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현지 시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베트남 중부 꽝남 성에 현지 자동차업체 타코와 함께 연간 2만대의 상용차 조립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오는 7월에 완공돼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종전까지 타코에 상용차 조립생산과 판매를 위탁했으나 이번 공장 건설을 통해 50 대 50 합작투자로 전환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