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배우 김지수가 무면허,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대중 곁을 떠났다가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MBC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같은 김지수의 행보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김지수가 출연해 가식 없는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지수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민낯으로 각종 말린 채소를 먹고 인터뷰에 응하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기 때문.
그럼에도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지수의 예능 출연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까지 낸 인간이 또 슬슬 기어나오네. 김지수 은지원 음주 전과 2범들 '나 혼자 산다' 출연시키더니 엠빙시 이것들은 뭐 음주 갱생 방송국임?(fat***)",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 낯짝 참 두껍다 두꺼워 ㅋㅋㅋㅋㅋ(ysy***)", "사회적으로 물의 일으켜놓고 아무렇지 않게 아무 말도 없고 방송 나오는 거 보면 진짜 낯짝 한번 철판이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아나?ㅋㅋㅋㅋ진짜 혐오스럽다 음주뺑소니 김지수(ggo***)"등의 질타를 쏟아냈다.
한편, 김지수가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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