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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베트남에 한글도서 30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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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베트남 한글교육기관 5곳에 한글도서 3000권 기증

서울교육청, 베트남에 한글도서 30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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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와 현지 학교를 포함한 한글교육기관 5곳에 한글도서를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증 도서는 초급자에게 적합한 어린이용 신간 도서로 꾸려졌다. 기증 받는 기관은 제2외국어로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현지학교 또는 재외동포 한글교육기관, 한글도서가 없는 도서관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1000권 ▲부이티쑤언(Bui Thi Xuan)고등학교 500권 ▲투득(Thu Duc)고등학교 500권 ▲호치민 과학종합도서관 500권 ▲코쿤(KOCUN) 껀터 500권 등에 총 3000권이 기증된다.

특히 KOCUN 껀터에 기증되는 도서는 올해 문을 열 한-베 어린이 도서관에 비치돼 결혼이민 후 귀환여성 및 한-베 가정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교재 부족으로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의 한글교육기관(재외한국교육원, 한국학교 및 해외 한국어 개설학교 등)에 어린이 도서를 기증하는 사업을 3년 째 추진하고 있다. 2015년 태국, 2016년 카자흐스탄에 한글 도서를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도서 지원으로 베트남 학생 및 재외동포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고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어반이 개설된 해외 국가로 도서 기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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