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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소방관, 학생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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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원단 활동 모습(제공=서울시교육청)

안전지원단 활동 모습(제공=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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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도봉구·노원구 지역 퇴직 소방관 24명으로 구성된 '북부 교외활동 안전지원단(이하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지원단'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퇴직 소방관들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교외활동의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수학여행), 수련활동 및 교외 체험활동 시 현장에 동행하며 안전교육, 부상 학생에 대한 응급처치, 숙박시설 안전관리, 재난 및 사고 대비 등의 역할을 3년째 수행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실시돼 진로·체험활동 등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지원단 활동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일 계획이다. 올해부터 안전지원단 인력을 지난 2015년 17명에서 24명으로 증원,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한 총 275회를 지원한다. 또 심화연수를 통해 단원의 역량강화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지원단을 활용해 교외활동 안전망 구축을 강화,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안전지원단이 학교-학부모-지역의 상생교육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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