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현대로보틱스 잔류 전망
대우조선해양은 감사의견·관리종목 여부에 달려[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오는 6월 코스피200 정기 변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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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증권가에서는 존속법인인 현대중공업과 신설법인 중 현대로보틱스가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관리종목 지정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분할 후 적정 가치는 존속법인인 현대중공업이 8조6000억원, 현대로보틱스가 3조5000억원, 현대일렉트릭이 1조3000억원, 현대건설기계는 957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신설법인 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현대로보틱스가 코스피200 종목에 잔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시가총액이 낮은 현대건설기계도 적정가치는 1조원에 육박한다"며 "존속법인인 현대중공업과 신설법인 중 가장 시총이 높은 현대로보틱스 정도의 잔류를 예측한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관련 최 연구원은 "만약 감사의견이 한정을 받게 되면 관리종목이 된다"며 "이는 코스피200 제외 사유이며 정기변경에 앞서 종목변경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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