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냉장고의 글로벌 판매량이 1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가 적용된 LG 프리미엄 냉장고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 2007년 100만대, 2011년 500만대, 2014년 1000만대를 돌파한 후 최근 1500만대를 넘었다. 1분에 7대씩 판매된 셈이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8% 가량 증가했다. LG전자 관자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을 400만대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냉장·냉동 성능, 고효율, 저소음 등 냉장고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는 핵심 기술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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