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9명을 채용했던 점에 견줘보면 올해 100여명 늘렸다. 청년 일자리 창출정책에 호응하고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미래인재 확보가 필요해서라고 공사 측은 전했다. 212명 가운데 20%는 고졸사원으로 뽑는다.
면접은 PT 실무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되며 필기점수와 합해 최종 합격자는 6월께 결정된다. 최종합격 후 신입직원 교육 1개월, 인턴프로그램 3개월 정도를 거친다. 인턴인원의 90% 정도가 10월 이후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본사가 있는 경남지역 우선채용 목표 10%를 비롯해 국가유공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은 우대키로 했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LH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박상우 사장이 미래인재상과 관련해 특강을 하고 채용담당자가 시험출제경향 등을 알려준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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