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식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총 도급액은 790억원이다.
반도건설이 수주한 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3층, 총 371가구(아파트199가구·오피스텔172실)의 주상복합단지를 공급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아파트 199가구 중 조합원 물량이 91가구, 일반분양이 108가구 공급된다. 전용면적으로는 74~104㎡의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됐다. 오는 2019년 6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이 이뤄질 계획이다. 완공은 2022년 5월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금화초와 동명여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 이내에 이화여고와 이화외고가 위치해있다.
또 독립공원을 비롯한 다수의 공원이 인접해 있고 영천시장도 가까워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반도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도심1호 뉴스테이 사업인 '하나 유보라스테이'를 공사중에 있다. 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팰리스'로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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