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기자] 사회에 불만을 가진 20대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둔기를 휘둘러 행인 4명이 다쳤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A(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머리와 얼굴, 팔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민주국가에서 똑같이 잘 살아야 한다"며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전 아파트 복도 유리창 8장을 깨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