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올림프 2경기장에서 한 유로파리그 16강 첫 경기에서 로스토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추운 날씨와 좋지 않은 잔디 사정 등으로 고전했다.
맨유는 앤서니 마샬을 교체 투입하는 등 공격 숫자를 늘려봤지만 골은 더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프랑스 강호 올림피크 리옹은 안방에서 AS로마를 물리쳤다. 리옹은 프랑스 파르크 올림피크리오네에서 한 대회 16강 첫 경기에서 AS로마를 4-2오 리겼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한 끝에 후반 47분 리옹 간판 공격수 알렉산드로 리카제트가 쐐기 득점을 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네덜란드 아약스는 코펜하겐 원정에서 1-2로 패했지만, 원정 골에 성공하며 2차전 홈 경기를 기약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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