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조직위원회인 WBCI는 한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이 6~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겨룬 '서울라운드'의 MVP로 라반웨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스라엘은 라반웨이의 활약 속에 한국에 2-1, 대만에 15-7, 네덜란드에 4-2로 승리했다. 1라운드 3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WBCI는 도쿄에서 라반웨이에게 MVP 트로피를 줄 예정이다.
라반웨이는 지금까지 주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34경기, 타율 0.198(373타수 74안타), 7홈런, 40타점, 30득점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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