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아빠는 딸’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윤제문은 앙증맞은 표정을 하고 있다. 이 옆으로는 신문을 손에 쥔 채 시크한 자태를 뽐내는 정소민의 모습이 보인다. 두 사람은 같은 후드티를 입고 있음에도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생 최대 위기 기회 봉착!’이란 카피 아래 화려하게 그려진 알고리즘을 통해 사건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데이트사수’, ‘지오 선배♥’ 등에 얽힌 사연이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의 결론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평범한 여고생이 돌연 47세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데에서 오는 억울함을 보여준다.
영화 ‘아빠는 딸’은 MBC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이 집중됐던 작품이다. 박명수는 해당 경매에서 ‘아빠는 딸’에 가장 높은 값으로 캐스팅 됐다. 이에 박명수가 극 중 편의점 점장으로 코믹 연기를 펼친 촬영 현장이 ‘무한도전’에 방송됐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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