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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윤제문·전소민 몸 뒤바뀌고 ‘멘붕’…무한도전 경매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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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포스터 /사진=메가박스

'아빠는 딸'포스터 /사진=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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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아빠는 딸’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윤제문은 앙증맞은 표정을 하고 있다. 이 옆으로는 신문을 손에 쥔 채 시크한 자태를 뽐내는 정소민의 모습이 보인다. 두 사람은 같은 후드티를 입고 있음에도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황색 양말과 후드티로 색을 맞춘 깜찍한 코디를 선보인 윤제문. 정장바지를 빙고 다리를 쩍 벌린 채 세상을 잃은 표정을 하고 있는 전소민.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해진다.

‘인생 최대 위기 기회 봉착!’이란 카피 아래 화려하게 그려진 알고리즘을 통해 사건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데이트사수’, ‘지오 선배♥’ 등에 얽힌 사연이 ‘이게 다 아빠 때문이야’의 결론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평범한 여고생이 돌연 47세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데에서 오는 억울함을 보여준다.

영화 ‘아빠는 딸’은 MBC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이 집중됐던 작품이다. 박명수는 해당 경매에서 ‘아빠는 딸’에 가장 높은 값으로 캐스팅 됐다. 이에 박명수가 극 중 편의점 점장으로 코믹 연기를 펼친 촬영 현장이 ‘무한도전’에 방송됐다.
‘아빠는 딸’은 탄탄한 스토리와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그리고 허가윤, 도희까지 코믹 조연들이 가세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더불어, 아빠와 딸의 에피소드를 통해 전 세대의 공감과 따뜻한 감동까지 이끌어낼 예정이다. 부녀의 몸이 바뀌며 벌어지는 코믹 얘기를 그린 ‘아빠와 딸’은 오는 4월13일 개봉된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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