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수자원 시설물에 대해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에는 수자원공사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및 민간 전문가 등 약 900여명이 참여한다.
진단은 댐에 설치된 계측기를 통해 댐 본체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거나, 비파괴검사 장비를 활용해 구조물의 콘크리트 강도를 측정하는 등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으며 중대한 결함인 경우, 사용제한은 물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강을 조치하는 등 시설물 최적상태 유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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