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는 3일 서울 청담동 로드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로드FC 037 XX(더블엑스) 미디어데이 행사와 함께 함서희와 계약 조인식을 했다.
정 대표는 또 "함서희는 애초에 한국 격투기 리그에서 저희 계약선수였다. 잠깐 (UFC에) 여행을 보냈던 것이다. 원래 UFC에서는 함서희의 체급인 48㎏ 체급이 없고 52㎏ 밖에 없어 고생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본인이 도전을 하고 싶다고 해서 잠깐 보낸 것이다. 로드FC와 계약한만큼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다. 함서희가 48㎏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선수다. 실력이 없어서 돌아온 것이 아니다. 자신의 체급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 이번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pos="C";$title="함서희";$txt="함서희 [사진= 김현민 기자]";$size="510,858,0";$no="20140830225012667466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함서희는 "여행을 마치고 고향과 같은 로드FC로 돌아와 기쁘다. 이전과 똑같이 로드FC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17승8패를 기록 중이며 UFC에서는 네 경기에서 1승3패를 기록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진 로드FC XX는 로드FC가 새로 창설한 여성부 리그다. 로드FC는 오는 11일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홀에서 로드FC XX 첫 대회를 한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로드FC XX 대회에 출전하는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8·팀제이), '우슈 공주' 임소희(20·남원정무문), '꼬마늑대' 박정은(21·팀 스트롱 울프), '케이지의 악녀' 홍윤하(28·본 주짓수), '무에타이 국가대표' 심유리(23·팀지니어스 천하), '여자 권아솔' 강진희(19·팀강남/압구정짐)까지 여섯 명의 선수가 함께 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 대표는 "로드FC가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다. 여성부 경기가 완성이 되면 격투기가 메이저 스포츠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로드FC 여성부리그를 창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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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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