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
러닝ㆍ트레이닝 분야 포지셔닝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K2코리아의 다이나핏이 스포츠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다이나핏은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콘셉트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는 가두점 외 백화점에도 진출한다.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 인프라를 구축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봄ㆍ여름 시즌 선보이는 러닝 라인 ‘다이나 스피드’의 경우 단거리, 하프 코스 이하 등 세분화된 러닝화를 출시한다. 특히 자체 ‘트리거’ 시스템을 적용해 반발 탄성을 개선하고 마모도 향상 및 추진력을 높이는 등 다이나핏의 스피드 업 철학을 담았다. 트레이닝 라인인 ‘다이나 트레인’은 근육을 강하게 압박하는 테이핑 커버 시스템을 비롯해 근육을 제자리로 잡아주는 효과와 자세교정, 부상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28일에는 ‘던 캠페인’을 공개한다. 던 캠페인은 스포츠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종료 이후 오는 성취감, 정신적 만족감을 지향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모델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 미식축구리그, 메이저리그 야구의 공식 트레이너인 피트 보마리토를 선정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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