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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환 금융연구원장 "워크아웃 신청 기업 줄고 실패율도 상당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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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환 금융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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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은 "워크아웃(기업개선) 신청 기업의 수가 줄고 있고 실패율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 원장은 20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친화적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본에서는 자본시장을 활용한 구조조정이 활성화 되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구조조정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는 "금융위기 후 재무구조조정 뿐만 아니라 사업구조조정도 필요한 상황인데 추가 비용이 발생해 구조조정에 미온적"이라며 "기존 워크아웃제도 개선과 자본시장을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속한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면 부실화되고, 구조조정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며 "채권단, 주주,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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