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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상체제] 이재용 수감 이틀째, 누가 면회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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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상체제] 이재용 수감 이틀째, 누가 면회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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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지 이틀째, 삼성 고위 임원들이 차례로 서울 구치소를 찾았다. 가족들의 면회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후 첫 특검 출두일인 18일 오전 10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이 이승구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팀 상무와 함께 구치소를 찾아 이재용 부회장을 면회했다.
이인용 사장은 약 50분 만에 혼자 나와 부회장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등 기자의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은 채 구치소를 떠났다. 이승구 상무도 약 10분 뒤 구치소에서 나왔지만, 기자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구치소를 떠났다.

전날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도 오전 10시30분쯤 구치소를 찾았다. 최지성 실장은 이재용 부회장을 면담하지는 않았으며 구치소 수감 시설 환경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들이 차례로 구치소를 찾은 가운데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이재용 부회장의 가족들이 언제 이재용 부회장을 면회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가족들의 면회 일정등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접견 절차상 가족을 포함한 일반인은 1일 1회 3인 이내 10분간 수감자를 접견할 수 있다. 접견 신청자는 전화·인터넷 등을 통해 접견을 예약하거나 당일 접수 창구에 접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변호사는 일반인 시간 ·횟수 제약 없이 수감자를 면회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20분 이재용 부회장은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소환됐다. 넥타이를 매지 않은 검은색 양복에 왼쪽 가슴에 수형자 번호를 부착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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