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 여성 일자리, 양성평등 확산 등 24일까지 신청 받아
지원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촉진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지원 등이다.
다만, 단체 홍보를 목적으로 하거나 일회성·전시성 성격의 행사,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목적 및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3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최고 6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해 5개 단체에 2400만원 기금을 지원했다. 지원된 사업은 경단녀 정리코디네이터 양성, 여성어르신 긍정적 성문화 확산 교육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건전한 양성평등의식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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