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K.A.R.D) 두 번째 싱글 '돈 리콜' 유닛 아트 영상 공개 '엇갈린 모습'

혼성그룹 카드(K.A.R.D)가 두 번째 싱글 ‘돈 리콜(Don't Recall)’의 유닛 아트 영상/사진=‘돈 리콜(Don't Recall)’ 유닛 아트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가 두 번째 싱글 ‘돈 리콜(Don't Recall)’의 유닛 아트 영상을 공개했다.

DSP미디어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여성 멤버인 소민과 지우의 버전을 먼저 공개했다. 거울 속에 비치는 두 멤버의 도도한 시선이 모션 그래픽으로 반복적으로 표현 돼 있다.

이어 오전 6시에는 남성 멤버인 비엠(BM), 제이셉(J.SEPH)의 버전이 공개됐다. 실루엣으로 표현된 두 멤버가 엇갈려 걸어가는 모습, 체스 말, 떨어지는 카드 등이 서로 대비되는 내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오나나(Oh NaNa)'로 그 베일을 벗은 카드는 DSP미디어에서 비밀리에 준비해 온 첫 신예 혼성그룹이다.

이들은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남성 멤버 비엠·제이셉, 여성 멤버 전소민·전지우로 구성돼 있다.

카드의 데뷔 프로젝트 3단계 중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Oh NaNa(오나나)’가 사랑의 세레나데를 노래했다면, 두 번째 프로젝트 ‘돈 리콜’은 그 연장선상으로 뜨거웠던 사랑 이후 서로 엇갈린 감정에 힘들어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세련되게 담아 낼 예정이다. 16일 0시에 그 베일을 벗는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