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108-99로 승리했다.
브르클린이 스물두 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브루클린은 전반을 53-49로 앞섰으나 후반 실책으로 승리를 헌납했다.
마이애미의 제임스 존슨은 벤치에서 출전해 팀 내 최다인 26점을 올렸다. 존슨은 리바운드 여덟 개, 블록슛 세 개도 곁들였다.
서부지구 1위 골든스테이트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멤피스를 122-107로 물리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멤피스와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진 후 세 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4득점에 그치고도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그린은 12리바운드 10도움 10가로채기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블록슛도 다섯 개 기록했다.
클레이 톰프슨은 3점슛 여덟 개 포함 36점을 폭발시켰다.
케빈 듀란트는 3점슛 세 개 포함 24득점, 스테픈 커리는 3점슛 두 개 포함 18득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팀 전체적으로 3점슛 서른세 개를 던져 열다섯 개를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마흔다섯 번째 승리(8패)를 챙겼다.
서부지구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디트로이트에 103-92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41승12패를 기록해 1위 골든스테이트와 승차를 네 경기로 유지했다.
니콜라 주키치가 커리어 최다인 40점을 폭발시킨 덴버 너게츠는 뉴욕 닉스를 131-123으로 제압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42득점 13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22-106으로 승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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