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4원 오른 1144.3원에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전일 1137.9원에 마감했던 환율이 하루만에 1140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유로존 정치 불안정에 강세를 보였던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로 돌아서면서 다른 통화들도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달러지수는 100포인트 넘어가서 100.250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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