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국내 8개 은행에 대해 소비자들의 종합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KEB하나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시설 및 직원서비스'(3.67점)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금융상품 다양성'(3.24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KEB하나은행은 '시설 및 직원서비스', '금융상품 다양성', '이자율·수수료', '서비스 호감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점·ATM 이용편리성' 부문은 KB국민은행의 만족도가 높았다.
업체별로는 신한은행이 5개 부문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SC제일은행은 모든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원은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모바일앱을 비롯한 은행서비스 전반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권고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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