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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동맹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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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동맹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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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31일 "어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미 동맹과 북한 문제에 대한 확고한 공조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당면 현안과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국무위원들과 공유하고, 2월에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미·중·일·북한 등 대외관계와 정치일정,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국정운영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요인이 커지고 있다"면서 "대외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현재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처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무위원들은 미국·중국의 통상정책 변화,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세계무역질서의 재편이 급속도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통상 분야의 리스크에 면밀히 대비하기로 했다.

또 국제공조를 통한 보호무역주의 확산 대응, 해외인프라 진출 등 신시장 개척, 대외신인도 관리 등에 모든 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음날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주요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해 국무위원들이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경제, 민생, 4대 개혁 관련입법 등 정부가 계획한 주요 법안의 국회통과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입법과정에서 국회에 정부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무위원 간담회는 국정운영과 주요현안에 대한 국무위원 간 인식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위해 부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말 이후 네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재부·교육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고용부·여가부·국토부·해수부·안전처 장관, 방통위·공정위·금융위·권익위위원장, 법제처장, 법무부·문체부 차관, 국조실장 등이 참석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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