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생명, 지난해 당기순이익 2.1조…전년比 75.7%↑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본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삼성생명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1285억원으로 전년보다 75.7%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지난해 결산실적과 배당규모를 의결했다. 삼성카드 지분(37.45%)과 삼성증권 지분(18.96%)을 사들이면서 발생한 회계상 이익 1조1924억원이 포함된 수치다.
이를 제외하면 실제 당기순이익은 9361억원이다. 전년도 당기순이익 1조2112억원에서 법인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2253억원)을 뺀 9859억원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수입보험료는 22조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보장성 중심 영업으로 저축성 보험의 판매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총 자산은 26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주 배당은 1주당 1200원(총 2155억원)으로 전년 1주당 1800원(총 3328억원) 대비 감소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021년에 시행되는 새 국제 회계기준인 IFRS17과 새로운 지급여력비율(RBC) 등에 대비하고자 내부 유보를 늘리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