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이슈는 일단락됐다"며 "지금부터는 4월에 공개될 ▲갤럭시S8과 ▲1분기 실적 성장 ▲사상 최대를 기록할 2분기 실적 ▲디램(DRAM)·낸드(NAND) 플래시메모리산업 호황 ▲아몰레드(AMOLED) 산업 독주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산업 호조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통한 IT 하드웨어 혁신성 주도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인수·합병(M&A) ▲주주이익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변화 가능성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11.1%, 24.3% 늘어난 56조5700억원, 11조83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S8 출시효과에 따른 IM 총괄의 큰 폭 성장과 반도체 총괄, 디스플레이(DP) 총괄 개선, 소비자가전(CE) 총괄 호조 등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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