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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나이·국경 초월한 성과주의 문화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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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뛰어난 실적 보인 영업점·직원 시상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신한은행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특별승진자들이 사령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신한은행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특별승진자들이 사령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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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21일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열고 ""라고 말했다.

이날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1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사업그룹별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준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천을 통해 고객과 은행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한WAY상'을 시상했다.
조 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혼돈과 격랑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탁월한 신한'이라는 일관된 목표 아래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자"며 "한국 금융을 선도하는 혁신의 신한, 고객에게 진정한 만족을 주는 공감의 신한, 직원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행복의 신한, 우리 사회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하는 동행의 신한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대회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4명의 직원을 선정해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1명, 부지점장 승진 2명, 명예승진 1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특히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에 대한 특별승진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코야마 테쯔지 SBJ은행 (신한은행 일본법인) 오사카지점 부지점장은 2011년 SBJ은행에 경력직으로 채용된 뒤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현지직원으로서는 처음으로 특별승진을 하게 됐다. 코야마 테쯔지 부지점장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오사카의 한 부동산 업체에 대해 자산 매각 중개, 금융조건 완화, 신규 사업성 검토 등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해 부실대출 6.8억엔(한화 약 82억원)을 전액 회수, 차주로부터 추가로 40억원 수준의 예금까지 확보하는 등 탁월한 실적을 냈다.
조 행장은 특별승진 직원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한 뒤 "올바른 성과주의 문화를 확립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특별승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본인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직원에게 승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가장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영업점에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리테일부문 광교영업부(부장 김인기), 기업부문 김포한강금융센터(센터장 박경환)가 각각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 한동우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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