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KD코퍼레이션과 거래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현대차는 "A/S 용도의 제품 거래가격을 제조용 제품 거래가격과 비교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면서 "이에 따라 A/S용으로 납품되고 있는 제품의 시장가격을 조사했고 KD코퍼레이션이 최초 단가를 5500원으로 제시했으나 협상을 통해 최종 5350원에 납품가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D코퍼레이션 제품으로 바꾼 뒤 어느 정도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고 원가 절감 효과가 있었는지 내부 평가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에도 전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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