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도시재생 국가공모에 선정된 32개 지자체 중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도시재생특위 심사를 통과했다.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국비 50억을 국토교통부로부터 4년간 지원받고, 나머지 50억은 부천시가 부담하게 된다.
소사지역은 환경정비에만 그치는 뉴타운 개발을 주민 스스로 반대하고 주민공동체가 문화, 경제와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을 선택한 지역이다. 주민·상인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현 단국대 교수)를 가동중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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