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비가 자신의 '비선실세'라고 밝혔던 가수 싸이가 비의 결혼 소식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네티즌들은 "2015 싸이 콘서트 때 크리스마스 이브에 비 게스트로 불러서 비가 만날 사람 못 만난다고 그러더니, 둘이 합작으로 프로포즈 송까지 만든 거였네. 축하드려요"(sall****), "이거 간장게장 완승 아니냐?"(jy32****), "행쇼. 두 분 언제나 예쁜 사랑 하세요^^"(kw60****)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16일 한 라디오를 통해 싸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 '최고의 선물'을 말하며 "처음에는 싸이 씨가 그냥 곡만 줬는데, 그 이후로는 춤, 예능, 스케줄 등 모든 점에서 간섭하더라. 내 비선실세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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