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스타트업 코리아' 데모데이 12일 개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K플래닛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통해 발굴한 10개팀의 우수 사업을 오는 12일 발표한다. 이날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와 함께 투자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데모데이 행사가 구글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SK플래닛이 지난 2013년 시작한 커머스 및 IT 전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투자자 관계 형성 등을 무료로 지원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 성공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해 왔다. 이날 5기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지난 7개월간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신선식품 O2O, 부동산 중개, 비디오 SNS 등 10개팀의 최종 서비스와 성과를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발표하고 벤처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가지는 행사가 마련된다.
그간 101 스타트업 코리아 프로그램에는 총 46개 스타트업이 거쳐 갔다. 이를 통해 데일리호텔, 텐큐브 등 27개팀이 약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2300만 건을 돌파했다. 5기 참가 스타트업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및 정부부처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데모데이 행사는 벤처 투자자 또는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이날 행사에는 101 스타트업 코리아 출신 스타트업인 에이프릴스킨, 텐핑 대표와 VC 기업인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의 이희우 대표가 나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강연을 펼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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