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주방용품ㆍ간편식품 편성 2주 전대비 20% 확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CJ오쇼핑이 경기불황 속 고객들의 명절 선물, 차례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CJ오쇼핑은 설을 앞두고 관련 상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CJ몰에서는 모바일로 저렴하게 설 선물을 준비하는 알뜰 엄지족을 겨냥해 실속형 상품을 한데 모은 기획전 ‘설 선물 가성비 특가’와 ‘가격대별 선물 추천’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CJ오쇼핑은 견과, 양념육, 홍삼 등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품목을 지난 추석 대비 확대했으며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혜택도 최대 90%까지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명절을 맞아 주방용품과 슈퍼푸드, 간편식품 등 각종 명절 준비용 상품을 합리적인 구성에 선보이는 ‘행福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동안 CJ오쇼핑은 관련 상품의 편성을 2주 전보다 20% 확대하고 리빙 기획 전문프로그램인 ‘최화정쇼’와 ‘라 메종’도 기존 보다 1시간 늘린 3시간 특집으로 방송한다.
특히 주부들의 명절 음식 준비를 도와 줄 주방용품을 대거 편성했다.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이 프라이팬과 냄비 세트 등 주방용품을 많이 교체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각종 슈퍼푸드와 간편식품의 편성도 늘린다. CJ오쇼핑의 대표 리빙 기획 전문프로그램에서는 합리적인 구성의 고품격 주방용품들을 특별 방송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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