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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교수, 프로축구연맹 제11대 총재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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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교수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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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59)가 제 11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연맹은 6일 신 교수의 입후보 소식을 전했다. 연맹이 정관 제16조에 의거하여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제11대 총재 선거 후보를 공모한 결과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단독 입후보하였다. 단독 입후보시 정관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된다. 투표는 오는 16일 진행된다.

신문선 교수는 서울체육고등학교, 연세대 체육학과, 연세대 교욱대학원 석사, 세종대 대학원 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1986~1997년 국제상사 고문, 1993~1995년 대한축구협회 이사, 2000, 2001년 대한체육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1986~2012년에는 방송사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2012~2016년 국민생활체육회 이사, 2014년에는 성남FC 대표이사 등을 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명지대학교 기록정보대학원에서 교수로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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