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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올해 시정화두 ‘소통과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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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시무식…‘시민이 참주인 되는 행복도시 여수’ 강조
“민선6기 시정 마무리 짓고 미래 발전전략 사업 발굴” 약속


주철현 여수시장이 2일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여수수협 초매식과 오전 8시 자산공원 현충탑 참배로 시작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이 2일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여수수협 초매식과 오전 8시 자산공원 현충탑 참배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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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주철현 전남 여수시장이 ‘소통과 민생’을 2017년 정유년 시정화두로 삼았다.
또 주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는 민선6기 시정운영의 대원칙을 잘 대변해주는 ‘민귀군경(民貴君輕)’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민귀군경(民貴君輕)’은 ‘백성을 귀하게 여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2일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여수수협 초매식과 오전 8시 자산공원 현충탑 참배로 시작했다.

주철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수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양식품종을 육성하고 어장환경을 개선해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을 확대해 유통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새해 풍어를 기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오전 10시 시청 문화홀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갖고 2300여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새해 시정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주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2년 연속 1300만 관광객 방문과 여수밤바다 유명세로 여수시가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한 것과 권역재활병원 유치와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확정을 최고 성과로 꼽았다.

국정농단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지도자의 청렴과 경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된 한해여서 새해 시정 화두를 ‘소통과 민생’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2017년은 민선6기 시정을 마무리 짓는 해로 규정하고 미래발전전략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비전을 완성해 새로운 대도약의 기회를 만드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시정방향도 제시했다.

주철현 시장은 “2017년 ‘시민이 참주인 되는 행복도시 여수건설’을 위해 2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 곁으로 더 다가가겠다”는 약속으로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시정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주철현 시장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향일암에서 새해맞이 타종식을 마치고 오전 구봉산 정상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해 일출을 보며 ‘새해에도 2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전국 최고의 소통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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